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 만들기 '앞장'
충남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13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가재울청소년센터(센터장 김용대)를 방문해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 참여 보장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 모니터링,
시설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및 평가를 실시하고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기 위해 마련된 제도적 참여기구다.
이번 교류활동에서는 메타버스,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특성화 청소년시설인 가재울청소년센터 기관 둘러보기(라운딩) 및 시설 체험, 역량 강화 교육,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순행(삽교고 2)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장은
"타 지역 청소년 운영위원과의 교류를 통해 각 운영위원회 사업을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잘된 점과 보완할 점을 토론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청소년미래센터장은 "타기관과의 교류 활동으로 예산군 청소년의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의 색다른 테마가 있는 청소년시설 방문을 통해 예산군 청소년의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매년 청소년참여기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복지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예산=박보성기자
바로가기 링크(충청일보)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 가재울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와 교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