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협력 통해 실질적 정착 지원 체계 구축

맘스커리어와 코리안클릭, 가재울청소년센터, 주식회사 월드다가치는 24일 대한민국 내 외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 향상 및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맘스커리어]
[맘스커리어=최영하 기자] 국내 체류 외국인 250만 명 시대. 노동, 결혼, 유학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 정착한 외국인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정보 접근의 장벽과 언어 소통의 어려움은 현실적인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생활·복지·교육·의료 등 일상과 직결된 정보의 사각지대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러한 가운데 맘스커리어와 코리안클릭, 가재울청소년센터, 주식회사 월드다가치가 외국인 대상 정보 접근성 확대와 소통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다문화 사회에 대응하는 민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단순한 홍보 협력을 넘어 외국인들을 위한 정보 제공 플랫폼 ‘다가치’ 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맘스커리어와 코리안클릭, 가재울청소년센터, 주식회사 월드다가치는 24일 대한민국 내 외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 향상 및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전반에 걸친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매체를 활용한 지원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외국인을 위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앱) ‘다가치’의 활용 및 지원 △‘다가치’ 앱과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매체를 통한 상호 홍보 협력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업무 협력 사항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개인정보를 제외한 일반 통계 정보에 대한 상호 지원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사진=맘스커리어]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외국인 대상 정보 제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 소통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대한민국은 이미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다”며 “외국인 주민이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은 단순한 홍보 협력을 넘어 외국인 대상 정보 접근성과 소통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의 협력을 확대해 사회 통합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령 월드다가치 부대표는 "월드다가치 플랫폼은 한국 내 다문화 가정과 해외 유저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자국어로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가치 APP을 활용하여 각 기관의 교육행정과 업무영역에서 다국적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용대 가재울청소년센터 관장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는 한국에서 다문화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통합 플랫폼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격차 문제 해결의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강성헌 코리언클릭 국제교육원 대표는 “글로벌 시대에 한국어 교육과 국제교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코리언클릭은 메타버스와 AI를 활용해 전 세계 청소년과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영어 교육, 국제교류 캠프,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교육 허브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yhchoi@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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