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목 도어벨 제작 / 참가 청소년이 버려지는 양말목을 엮어 도어벨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가재울청소년센터](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가재울청소년센터가 관내 11~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소년 융합형 봉사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단순 참여를 넘어 '배움-실천-나눔'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회차로 구성됐다. 환경보호 교육과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내 마음의 소확행' 참가 청소년 단체사진 /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완성한 양말목 도어벨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가재울청소년센터]1회차에서는 봉사활동 기초교육과 환경 봉사의 필요성을 다뤘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지구 환경 지킴이 실천선언문'을 작성했다. 2회차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과 함께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도어벨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완성된 도어벨은 서울시서대문구재가노인복지기관을 통해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참가자 이하린 씨는 "양말목으로 도어벨을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우리가 만든 선물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수 있어 훨씬 뿌듯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나눔활동 전달식 /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양말목 도어벨을 독거어르신 전달용으로 포장해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가재울청소년센터]이진희 관장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나눔이라는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한 시간이었다"며 "청소년이 일상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