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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소년센터-가재울청소년센터, 디지털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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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보은군청소년센터는 가재울청소년센터와 디지털 기반인 유스테크를 활용한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사업에 유스테크 적용을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디지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가재울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인식 주민족지과장, 가재울청소년센터 김용대 센터장,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신산업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사업에 유스테크 적용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유스테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및 관련 정보 공유 △양 기관 시설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산업 프로그램 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재울청소년센터에 유스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된 디지털 플레이존, 유스테크룸, 메타플레이스, E-존 등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지난 2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청소년 해양 프로그램 운영 관련 업무협약, 3월 청소년자치기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세 번째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반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김용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은군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 활동이 디지털로 전환하는 'Youth Tech’를 널리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양 기간의 서로 유기적으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가재울청소년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의 활동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관리하고 그걸 분석해서 청소년의 성장 과정을 도와주는 유스테크를 도입해 군내 청소년들에게 좀 더 심도 있고 다양한 디지털 기반 청소년 활동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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