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구립가재울청소년센터가 연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손잡고 청소년 소프트웨어(SW) 교육 확대에 나선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지난 1월 연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의적이고 건전한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해 SW 교육 정보 공유, 지역사회 평생학습 연계, 시민 대상 SW 기초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에는 ‘AI Engineering Camp(인공지능 코딩캠프)’를 공동 운영했다. 캠프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코딩의 기초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실습·체험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5월부터 연세대학교 코딩교육봉사동아리 Proteen과 함께 ‘AI엔지니어링 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6회에 걸쳐 가재울청소년센터 3층 동아리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으로, 선착순 14명을 모집한다.
‘AI엔지니어링 캠프’는 파이썬 기초 교육부터 아두이노 기반 하드웨어 제어까지 폭넓게 다루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단순 문법 학습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연결하는 융합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돼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장치를 제어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과 연결해 이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연세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규 프로그램과 캠프, 체험활동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소년 성장 단계에 맞는 디지털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진희 가재울청소년센터 관장은 “연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의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SW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라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친숙하게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넓혀 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행정수도뉴스(http://www.capnews.kr)